학력 = 실력은 결코 아니다라



의사들도 '서울대' 출신이다 하면 ' 오! 그래?' 합니다.

나이 4~50 넘고 60가까이 되는 교수님들도 '그 친구 서울대 나왔다는데' 하면서 특별하게 생각하고 더 관심을 갖기도 합니다.

물론 의사들이 학력에 대해 발목 잡힐 정도로 생각하진 않겠으나 학력에 대해 얘기할 때 서울대에 대한 특별한 어떤 감정은 확실히 있지 않나 싶습니다.

수능 한 두 문제 차이 정도 였을 세브란스만 해도 그렇게 생각을 안하는데 서울대다 하면 벌써  확 다르게들 반응을합니다.

 

근데 조금 다른얘기일 수 있지만

'학력 = 실력' 은 결코 아니라서 

설의 나온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일 수 있지만

실망스럽거나 '쟤 뭐야' 하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.

물론 역시 서울대네 하는 분들도 있지만요.

사실 따지고 보면 수능 몇 문제가 

어떤 특정 분야, 저 같은 경우는 의술에 대해

실력의 차이를 결정지을 수 있는 팩터는 아니니까요.

그럼에도 불구하고 

여러차례 실망한 적이 있음에도

또 서울대 출신이 오면

'오! 서울대야?' 다들 그럽니다. ㅋㅋㅋㅋ